대구 도심에서 포탄 발견

입력 2016-10-09 15:43
대구 달서구 와룡시장 인근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포탄. 대구지방경찰청 제공

대구 도심에서 6·25전쟁 당시의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발견됐다.
 
 9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11시쯤 대구 달서구 선원로 와룡시장 인근 주택 도시가스 배관공사 현장에서 포크레인으로 터파기 공사를 하던 중 길이 20㎝, 지름 10㎝ 크기의 박격포탄 1개가 발견됐다.

 경찰은 포탄을 경북 영천시 소재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에 인계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