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이미도 ‘SNL 코리아 시즌 8’ 자체 최고 시청률

입력 2016-10-09 11:27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 8'이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NL 코리아 시즌8-배우 이미도 편은 평균 시청률 2.5%(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은 tvN 채널 타겟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 평균 1.7%, 순간 최고 2.2%로 나타나 케이블·종편 포함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호스트로 출연한 이미도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마더'(2009) '부당거래'(2010) '뷰티 인사이드'(2015)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국내 대표 '신스틸러' 배우다.
그는 'SNL 코리아 시즌8'에서도 신동엽·김민교·유세윤 등과 뛰어난 코미디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미도는 이날 방송에서 끝인사를 전하며 "10년 전 '날라리2'로 연기를 시작한 뒤 이 자리에 호스트로 나왔다는 게 감동스럽다. 10년 동안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밤"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