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두살배기 세쌍둥이 대처법… “당신이 아빠라면 선택은?”

입력 2016-10-09 11:07 수정 2016-10-09 11:11
두살배기 세쌍둥이의 아빠가 찍은 셀카사진. 뒷좌석에 칸막이를 설치해 세쌍둥이가 서로 싸우지 못하도록 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아이들을 뒷좌석에 태우고 운전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시끄럽게 장난치고 싸우는 통에 운전에 집중하기 어려운 때가 많지요. 게다가 아이가 두살 남짓이고 세쌍둥이라면 상황은 더 심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 매체 인사이드 에디션이 7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공유한 영상입니다. 영상의 주인공은 미국 오하이오 주에 사는 잭 화이트(Jack White)라는 남성입니다. 

잭은 두 살배기 세쌍둥의 아빠입니다. 스텔라와 쥬드, 사비어라는 이름의 세쌍둥이는 차를 타고 갈 때면 또래 아이들이 대개 그렇듯 항상 뒷좌석에 나란히 앉아 시끄럽게 떠들고 싸워댔습니다. 

도저히 운전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지경이었던 아빠는 한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뒷좌석의 3명을 각각 가릴 수 있는 파티션을 설치한 것이죠. 

잭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괜찮다고 스스로 생각했는지 셀카를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그와 세쌍둥이를 담은 셀카 사진은 순식간에 소셜미디어에서 널리 공유됐고 많은 네티즌들이 그의 아이디어에 대한 생각을 개진했습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