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사관학교 창립 15주년 국회 기념식 및 감사기도성회

입력 2016-10-09 10:15

기독대안학교 '굿뉴스사관학교(교장 노경남, 경기도 부천 소재)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창립 15주년 기념행사 및 감사 기도성회'를 개최했다. 
'홈커밍데이와 함께하는 다음세대를 위한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Hope To The Nest Generation) 라는 부제가 붙은 이날 행사에는 전 국무총리 서리 장상 목사,  전 농림부장관 김영진 장로 등 정·교계, 목회자, 성도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음세대와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한 합심 기도를 드렸다.


노경남 교장은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의 대한민국을 오직 굳건한 믿음과 신앙으로 일구어 가고자 굿뉴스 사관학교를 설립하고 오늘 15주년을 맞아 매우 감사하며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린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장상 목사는 “우리교육의 현주소가 올곧게 자리매김 되지 못하고 날로 우려와 걱정이 높아가는 이때 그래도 우리 굿뉴스 사관학교가 차세대를 향한 건강하고 바른 교육을 통해 인재양성과 바른 신앙관을 심어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고 마음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김영진 장로는 “우리 교육은 극심한 경쟁과 사교육의 만연으로 심히 우려스러운 이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온 굿뉴스사관학교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임죽송 대만총통경제자문위원장은 “한국과 대만 간에 친선과 우호협력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굿뉴스사관학교에 많은 관심과 함께 앞으로 한·대만 청소년 교류협력 사업의 확대에 작은 기여와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기도회와 신앙 간증 장학금 시상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굿뉴스사관학교의 주요 활동을 특집으로 편성해 제작한 KBS TV의 '나눔의 행복 기부'을 상영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국회의원과 (사)나라사랑나눔재단, 굿뉴스사관학교, (재)새생명교육재단 등이 주최 및 주관했다(문의 1588-0519).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