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경찰, 폭탄테러 모의 추정 시리아계 20대 추적

입력 2016-10-09 06:19
독일 경찰이 8일(현지시간) 폭탄 테러공격 모의 혐의가 있는 시리아계 20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테러 계획 정보를 입수하고 전날 저녁 용의자인 시리아 다마스쿠스 출신의 자베르 알바크르(22)가 사는 곳을 급습했다.



작센주 경찰 대변인 톰 베르나르는 경찰이 작센주 켐니츠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물 흔적을 발견했으나 용의자는 도주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또 후드티 차림의 검은 머리카락의 용의자 사진을 공개했으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