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시영, 과거 '찜질방 매점 운영'…"사실상 데뷔 포기했었다"

입력 2016-10-08 23:59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쳐

배우 이시영이 데뷔 전에 했던 직업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이시영이 전학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시영은 "내가 데뷔를 조금 늦게 했다. 28살 때 했다"며 자신이 데뷔 전에 가졌던 직업에 대한 이색 퀴즈를 냈다.

그녀가 낸 퀴즈에 '아형' 멤버들은 유치원 선생님, 사기꾼 등 다양한 오답을 이야기했고, 정답은 찜질방 구내 매점 운영이었다.

이어 그녀는 "내가 나이가 있어서 데뷔를 포기했었다"며 "알바를 하며 오디션을 봐도 계속 떨어져서 사실상 데뷔를 포기하고 매점일에 몰두했었다. 운 좋게 데뷔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시영은 "남탕과 다르게 여탕은 파는 것이 많은데 속옷도 판다. 내가 시장에 가서 직접 떼왔다. 장사가 꽤 잘 됐다"고 덧붙이며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