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금사빠' 민경훈, '아는형님' 이시영 등장에 "완전 내 스타일" 돌직구 고백

입력 2016-10-08 23:47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쳐

가수 민경훈이 배우 이시영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이시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학생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감탄사를 내뱉었고 특히 민경훈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녀를 반겼다. 여배우가 등장할 때마다 한결같은 그의 반응에 멤버들은 폭소했다.

이어 이시영은 "연하는 어떻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연하도 좋다"고 말해 연하 멤버인 김희철과 민경훈을 설레게 했다.

또한 이시영이 자신을 AB형이라고 소개하는 김희철에게 "나 AB형이랑 잘 맞는다"고 말하자 민경훈은 "내가 AB형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희철은 "A형이잖아. 너 아무리 사랑이 좋아도 피까지 바꾸면 안되지"라고 호통을 쳤다.

이어 김희철은 이시영에게 "마성의 매력이 있는 내가 좋냐, 두성의 매력이 있는 경훈이 좋냐"고 물었고, 이시영은 "둘 다 좋다"고 말했지만 이후 멤버 중 이상형을 고르라는 질문에 "나는 보호본능이 있어서 아픈 경훈이"라고 말해 최종적으로 민경훈을 선택했다.

이에 민경훈은 본격적으로 이시영에게 구애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솔비보다도 이시영을 택하며 "진짜 예쁘다. TV보다 훨씬 예쁘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연상녀 어떠냐"는 질문에 "난 연상녀만 만났다"고 말했고, 이시영을 향해 "완전 내 스타일"이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리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