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발커플' 최태준X윤보미, 핑크빛 분위기 속 고백 "이렇게 예쁜 줄 몰랐어"

입력 2016-10-08 18:59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배우 최태준이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에게 고백했다.

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최태준-윤보미 가상부부의 첫 만남 이야기가 계속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어색한 첫 만남 이후 야외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윤보미는 최태준을 위해 직접 만들어 온 닭발 도시락을 꺼냈고, 최태준은 윤보미에게 대접할 고추장 찌개를 끓여줬다.

이어 최태준과 윤보미는 함께 요리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최태준은 닭발 요리를 해온 윤보미에게 "직접 한 것이냐" "대박이다"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태준은 "감동스러웠다. 닭발 도시락은 대한민국에서 나만 받아 봤을 것이다"며 감탄을 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조금 더 가까워지기 위해 방탈출 카페로 향해 신혼집 열쇠를 얻기 위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어 최대준과 윤보미는 산책을 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연출했는데 특히 최태준이 윤보미와 대화를 나누던 중 "방송에서 봤던 것이랑 성격이 다른 것 같다"며 "이렇게 예쁠 줄 몰랐다"고 말해 윤보미를 설레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달달한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