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주최하는 2016 여의도 불꽃축제에는 불꽃놀이뿐만 아니라 각종 먹거리와 공연,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8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서 불꽃마켓, 불꽃극장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불꽃마켓에서는 20여대의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간식 등을 제공한다. 불꽃극장A에선 랩퍼 비와이를 비롯한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오후 2시부터 NP 유니온, 오후 3시부터 래퍼 비와이가 공연한다.
불꽃놀이터에서는 볼링, 장애물 달리기, 탁구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해 ‘불꽃 코인’을 모아오면 불꽃 공방 프로그램에서 기념품을 만들어갈 수 있다.
불꽃극장B에서는 오후 1시부터 ‘안녕하신가영’ ‘스테레오타입’ ‘호랑이아들들’ ‘더한즈’ ‘오리엔탈 쇼커스’ ‘바이바이배드맨’ 등 다양한 인디밴드 뮤지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불꽃버스킹 무대에서는 오후 3시부터 ‘신길역 로망스’ ‘주혜’ ‘오곤’ ‘램즈’ 등 어쿠스틱 밴드가 공연한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