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난관을 돌파하는 기도’(두란노)를 펴낸 강준민(사진) 목사가 지난 5일부터 국내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강 목사는 오는 20일까지 국내에서 머물면서 경기도 성남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와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등에서 집회를 인도한다.
강 목사는 5일 창조교회(홍기영 목사) 수요예배를 시작으로, 8일 에바다선교교회(김용우 목사)에서 토요새벽예배를 이끌었다.
이후 강 목사는 9일 우리들교회, 10일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열리는 목회자세미나 말씀을 전한다.
11일은 아세아연합신학대학 채플 설교, 12일에는 서울 중앙성결교회(한기채 목사) 수요예배 시간에 설교한다.
14∼16일 사흘 동안은 대전둔산성광교회(이웅천목사) 부흥집회를 인도한다. 이어 17∼18일은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중국교회지도자 세미나에서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19일에는 해군중앙교회(김동호 목사) 수요예배 시간에 말씀을 선포한 뒤 이튿날 미국으로 돌아간다.
강 목사는 “2016년 하반기를 맞아 모국 교회의 성도들을 섬기기 위해 가을 집회를 마련했다”면서 “크리스천의 바람직한 비전과 리더십, 참다운 영성, 난관을 극복하는 방법 등에 대해 말씀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믿음이 두려움을 삼킨다’는 부제가 붙은 책을 펴낸 강 목사는 “난관은 얼마나 빨리 돌파하는냐 보다 어떻게 통과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하나님의 관심은 난관 돌파가 아니라 우리의 성장”이라고 밝혔다.
말씀 묵상의 목회자요 기도하는 사람인 저자는 서울신학대 졸업후 아주사신학대학원과 탈봇신학교에서 학위를 받았다. LA 로고스교회와 LA동양선교교회에 이어 현재 새생명비전교회(New Life Vision Church)의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목회자의 글쓰기’ ‘믿음이 만든 사람’ ‘뿌리 깊은 영성’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이상 두란노), ‘주기도문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영성의 뿌리는 묵상입니다’ ‘기다림은 길을 엽니다’ (이상 토기장이) 등 다수가 있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