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토요일 국민일보 1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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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순위를 발표했습니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각각 2위와 5위에 올랐습니다. 두 회사의 브랜드를 세계 최고로 만든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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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에게 취업계를 내고 직장에 다니고 있는 졸업 예정자들이 지난달 28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재학 중인 조기 취업자가 교수에게 출석 인정이나 학점 이수를 부탁하는 행위를 '부정청탁'으로 간주해 김영란법 위반이라고 볼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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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국가기념일인 노동당 창건일(10월10일·쌍십절)을 앞두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핵실험장에서 추가 핵실험 준비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움직임이 7일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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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평화상은 52년간의 콜롬비아 내전 종식을 위해 노력한 후안 마누엘 산토스(65·사진) 콜롬비아 대통령이 받게 됐습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7일 산토스 대통령의 확고한 평화 노력을 인정해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산토스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지도자와 평화협정에 서명했습니다. 1964년부터 지속돼 22만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내전에 마침표를 찍는 협정이었습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