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라미란, 맏언니다운 거침없는 언변... 유시민 향한 호칭은 "오빠"

입력 2016-10-08 00:01
사진 =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 캡쳐

배우 라미란이 유시민 작가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붙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페이크 다큐 '홍진경쇼' 제작에 앞서 유시민 작가와의 인터뷰에 도전하는 '언니쓰'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을 찾아간 멤버들은 조심스럽게 촬영이 가능한지에 대해 물었고, 이에 유시민은 "누추한 곳에 찾아와줘서 감사하다"며 이들을 환영했다.

이어 김숙은 유시민에게 "호칭을 뭐라고 불러야 하냐"며 질문했고, 라미란은 "오빠라고 부르면 되지 않냐"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시민은 멤버들과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는 각 나라의 사례를 언급하며 풍부한 지식을 뽐냈고, 이에 멤버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그의 말에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