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축하공연은 여성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생활체육밸리팀 ‘밸리타’와 초대가수 하동진, 선유선이 담당했다.
김상섭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박융수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김금용 인천시의원, 인천장애인체육회 조병호 상임부회장 등 많은 내빈들도 참여해 격려했다.
2부에서는 흔들어주세요,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신발 멀리던지기, OX 퀴즈 등 시각장애인 개인이 참가 할 수 있는 개별종목 4개와 2개의 팀을 나누어 단체로 풍선기둥세우기, 줄다리기, 2인3각, 박터트리기 등 4개의 단체게임이 펼쳐졌다.
박용월 인천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회장은 “활동성이 부족한 재가시각장애인을 비롯 여성시각장애인의 생활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생활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시각장애인의 화합과 사회통합의 자리를 마련해준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는 인천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인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인천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신한은행 학익동지점, 신한은행 인천광역시청지점, KB국민은행 학익동지점, KB국민은행 용종동지점, 우리은행 인천영업본부, 우리은행 인천항금융센터, 옹슬기획, 엑스비젼테크놀로지, SELVAS Healthcare, 빙그레 연수대리점, 해담식품은 행사를 후원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남구지구협의회, 나누리봉사단과 의료봉사 성민병원 등에서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풍성한 행사를 뒷받침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