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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생각의 숲, 경주 황성공원
입력
2016-10-09 12:03
천년이 넘은 소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경주 황성공원이다. 이곳은 소설가 김동리가 박목월 시인과 함께 자주 거닐며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곳이다. 세살 연배인 동리는 목월에게 ‘우리가 문단의 주역이 된다’고 말했을 정도로 대범했고 목월은 고독하게 시만 생각했던 자발적 외톨이였다. 그렇게 달랐던 이들이 작품을 구상하고 문학을 생각하며 자주 거닐었던 곳이다.
이지현 선임기자 jeeh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