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사충돌은 곧 전쟁..절대로 안됩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국민은 죽던말던, 나라는 망하던말던 전쟁도 감수하겠다는 집단이 있다면 민족과 국가의 이름으로 규탄해야.."라고 했다.
이어 "어떤 경우도 전쟁은 안됩니다"라며 "평화를 지향하고 통일을 말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대선경선 룰은 아직 정해지지도 않았고 후보간 협의를 거쳐 나중에 만들 것인데..일부에서 '이재명이 경선룰 바꾸라고 생떼쓴다'고 모함하는 자들이 있습니다"라며 "일부 언론은 내가 하지도 않은 '룰이 바뀌면'이라는 말까지 만들어 기사제목까지 만듭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런 자들이 과연 국민과 나라를 걱정하는 야권지지지일까요?"라며 "나라가 망하던 말던, 국민은 죽던 말던, 내가 아니면 져도 상관없다는 식의 권력욕 사로 잡힌 자들이거나 세작들이겠지요?"라고 했다.
이어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룰타령을 한게 아니라 예측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