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모 언론사 기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10-07 16:41

충북 도내 한 언론사 기자 A(59)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오전 8시50분께 진천군 덕산면 한 아파트에서 A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여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도 발견됐지만,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외부인 출입 흔적이 없고,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명희 온라인뉴스부장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