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 돼지 사육 증가, 젖소 닭 사육 감소

입력 2016-10-07 12:00

2016년 3분기 가축사육마릿수는 전년 동기 대비 한·육우, 돼지는 증가하고, 젖소, 산란계, 육계, 오리는 감소했다.

통계청은 한‧육우 사육수가 276만8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만 5000마리(0.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다만 젖소는 40만7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1만 마리(-2.5%) 감소했다. 원유감산정책 시행에 따른 젖소 감축이 원인이다.

돼지는 1066만9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3만6000마리(3.3%) 증가했다.

산란계는 6985만3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223만7000마리(-3.1%) 감소했고, 육계는 7642만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476만4000마리(-5.9%) 감소했다.

또 오리는 877만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69만 6000마리(-16.2%) 감소했다.

세종=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