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정준영이 무대에 오른다.
7일 일간스포츠는 관계자를 인용해 정준영이 오는 22일 대구에서 열리는 드럭레스토랑 무대에 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뮤콘'은 참석하지 않지만 미리 잡혀 있던 공연은 이어가게 됐다. 이에 따라 11월 20일 대전 공연도 예정대로 참석한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헌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정준영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를 무고 혐의로 기소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
'몰카 무혐의' 처분 정준영, 22일 대구 무대 직행
입력 2016-10-07 08:48 수정 2016-10-07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