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7일 국방위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계속한다.
복지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에서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함유된 치약 등이 쟁점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국방위는 합동참모본부 국감에서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할 우리 군의 대응책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재위는 국세청 국감에서 법인세 인상 요구를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르재단의 기부금 모금내용도 집중 쟁점 대상이다.
안행위는 국민안전처장 등을 대상으로 지진·태풍 등 잇단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복구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