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한국은 6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3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16분 하산 알 하이도스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알 하이도스는 우리 수비수 홍정호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문 중앙을 열었다. 우리 골키퍼 김승규는 오른쪽으로 몸을 날렸다.
앞서 한국은 전반 11분 기성용의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과 카타르는 1-1로 맞서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