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을 위한 이슬람 세미나

입력 2016-10-06 16:55

FIM국제선교회에서 주최하는 '크리스천을 위한 이슬람세미나'가  다음달 1일 서울 서초구 나루터로 신반포중앙교회(김성봉 목사)에서 열린다. 크리스천을 위한 이슬람 세미나는 매년 종교개혁 기간에 맞춰서 ‘기독교인들이 알아야 할 이슬람’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3명의 강사가 연구논문을 발제한다.  
김성봉 목사는 '이슬람에 대한 종교개혁자 루터의 실존적 변증'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목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장을 지냈다. 

 고광석 교수는 '기독교와 이슬람의 차이점: 구원관과 내세관을 중심으로'를 발제한다. 
 고 교수는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풀러신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기도 했다. 현재 총신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 주임교수이다. 

 유해석 선교사는 '개혁주의 입장에서 바라본 이슬람의 할랄에 대한 이해'에 대해 발제한다.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웨일즈 대학교(신학/이슬람학부)에서 철학석사학위를 받았고 철학박사 과정을 수학했다. 현재 FIM국제선교회 대표이다.  

 이번 세미나는 FIM국제선교회 창립 20년을 기념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FIM국제선교회 소속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오후 7시 30분부터 세미나가 시작된다.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논문집이 배포된다(문의 : FIM국제선교회 1599-5591).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