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빈 듀란트(사진 가운데)와 스테픈 커리(오른쪽)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NBA 프리시즌 LA 클리퍼스와의 경기 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클리퍼스의 가드 크리스 폴.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클리퍼스를 120대 75로 제압했다.
지난해 NBA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우승컵을 내준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듀란트 영입을 통해 ‘판타스틱4’를 보유하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클레이 탐슨-드레이먼드 그린-스테픈 커리로 이어지는 3인방을 주축으로 NBA 정규리그 역대 최다승(73승) 기록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