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선사고를 훈련으로 둔갑시킨 인천교통공사

입력 2016-10-06 15:51 수정 2016-10-06 16:17
정의당 이정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지난 8월 7일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기지에서 발생된 열차 탈선 CCTV 영상을 입수해 확인한 결과 당일 탈선은 “훈련으
로 둔갑한 명백한 사고”라고 6일 폭로했다.

 실제 이 의원이 입수한 CCTV를 보면 훈련이라고 볼 수 없는 아크(불꽃)가 발생하고 열차가 탈선으로 틀어진 모습이 역력히 확인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