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제주에서 오는 8∼9일 한국 최고의 맛집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웰콤퍼블리시스와 함께 톱 레스토랑의 맛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코릿 제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코릿 푸드트럭’ ‘코릿 셰프 라이브 쇼’ ‘풍경이 있는 식탁’으로 구성된 행사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하얏트리젠시제주와 해비치호텔&리조트 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 ‘푸드트럭’에는 최고의 셰프들이 함께한다.
떼레노, 벽제갈비, 보트르메종, 리스토란테 에오, 스시조, 진진, 하동관 등이 참가하며, 락희옥,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비스트로 드 욘트빌, 앨리스 등도 합류한다.
여기에 밀리우, 서문수산, 스시호시카이, 올댓제주, 일이탈리아노 등 '코릿 제주 톱30 레스토랑'도 참여한다.
맛집의 요리들은 한 손에 들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타파스 형태로 맛볼 수 있다.
메뉴는 곰탕(하동관)과 육개장(벽제갈비), 어니언수프(비스트로 드 욘트빌), 소고기스튜(보트르메종) 등 동서양의 국물 요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해물카르파치오(올댓제주), 차돌박이구이(락희옥), 닭다리스테이크(톡톡) 등 가벼운 칵테일(앨리스)과 곁들이면 좋은 음식들도 선보인다.
멘보샤(진진), 튜나피자(도사), 테노베소면(스시호시카이) 등 한국 대표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도 만날 수 있다.
특급호텔의 스시(스시조)와 오리고기요리(밀리우)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유명 셰프들이 음식을 만드는 광경이 직접 공개되고, 완성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셰프 라이브 쇼’도 열린다.
제주 방어해체쇼와 방어 부위별 요리, 중식·멘보샤(식빵 사이에 새우를 넣고 튀긴 요리), 샤오기(간장으로 조리한 닭고기 냉채), 우럭찜과 미켈러 수제 맥주, 제주산 딱새우와 관자, 달팽이와 제주 브로콜리 등을 즐길 수 있다.
‘셰프 라이브 쇼’는 8일과 9일 점심과 저녁, 총 4회로 진행된다.
‘풍경이 있는 식탁’은 ‘2016 코릿 제주 페스티벌’에서 준비한 야심작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특별한 만찬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제주를 대표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밀리우, 국내 최고의 스페인 레스토랑 떼레노,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스토란테 에오, 진한 풍미와 육즙이 일품인 미국식 스테이크를 선보이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클래식한 조리법으로 유명한 프렌치 레스토랑 비스트로 드 욘트빌에서 각각 색깔 있는 코스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릿 푸드트럭의 타파스 티켓은 현장 구매도 가능하나, ‘셰프 라이브 쇼’와 ‘풍경이 있는 식탁’은 네이버 예약페이지를 통해서만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릿 홈페이지(www.kor-eat.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Tofficial)에서 안내하고 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한국 최고의 맛집들과 함께 하는 ‘코릿 제주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6-10-06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