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18일부터 '인공지능 시대의 기독교 윤리' 주제로 강의

입력 2016-10-06 13:24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사장 홍정길 목사·사진)은 오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있는 기윤실 회의실에서 '제3회 기독교윤리실천학교'를 연다.
전체 강의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의 기독교윤리'이다.

18일 정석오 한국외국어대 교수와 ‘인공지능(알파고, 딥러닝) 너의 정체가 머냐?’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25일 성기진(과학기술학, 라브리공동체)박사와 ‘인공지능이 판사가 된다면 어떨까?’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윤리의식에 대해, 다음달 1일에는 박찬수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교수와  ‘제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발전이 우리에게 끼치는영향’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기독교윤리실천학교는 일방적인 강의 형식이 아니라 강사의 발제이후에 참가들 모두에게도 발언의 기회가 주어지는 대담형식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회비는 2만원(개별수강시 강좌당 1만원)이며 참가신청은 기윤실 홈페이지(cemk.org)에서 할 수 있다(문의 02-794-6200).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