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교회 '종교연합 사랑의 바자'

입력 2016-10-06 10:17 수정 2016-10-06 10:45

서울 송암교회(김정곤 목사·사진)는 8일 서울 강북구 인수봉로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연합 사랑의 대 바자회’를 연다. 

바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수유1동 성당과 대한불교조계종 화계사와 함께 주최한다.

기증받은 의류와 식료품,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떡볶이, 전 등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성악과 난타공연 등 공연과 가수 박정수, 유미리 등의 축하무대도 펼쳐진다.

 송암교회와 수유1동 성당, 화계사는 바자회의 수익금과 성금 전액을 11월 중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바자회는 2000년부터 매년 10월 정례적으로 열렸다.  
 
지난해까지 16회에 걸쳐 총 9억3582만원을 모금해 307명의 난치병 어린이를 후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