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볼티모어 와일드카드전서 탈락… 김현수 미국 가을야구 끝

입력 2016-10-05 12:39
사진=AP뉴시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볼티모어는 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가진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2로 맞선 연장 11회말 끝내기 쓰리런 홈런을 맞고 2대 5로 졌다.

 이로써 볼티모어는 포스트시즌을 1경기로 마감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단판승부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현수의 가을야구도 막을 내렸다.

 김현수는 볼티모어의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연장 11회초 교체됐다. 토론토는 디비전시리즈로 진출해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와 대결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