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베이커리로 건강 앞세운 브런치카페 ‘까사밍고’

입력 2016-10-05 12:50

1년에 약 2400개 이상의 카페가 개업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 5년 이상 유지되는 카페는 약 30% 미만일 정도로 높은 폐업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카페 창업을 고려할 때 일시적인 유행인지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지 충분히 따져본 후 개업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카페 창업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한 카페 창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온FG에서 운영하는 천연 베이커리 카페 '까사밍고'는 웰빙을 콘셉트로 잡아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맛있는 음식 보다 건강한 음식을 찾는 추세를 반영했다.

국내 최초 지중해식 브런치&베이커리 카페 까사밍고는 베이커리 전 메뉴를 속이 더부룩하지 않은 AOP 인증 프랑스 천연버터를 100% 사용한 발효종을 이용해 48시간 숙성시켰다. 건강은 물론 소화가 잘 돼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먹기 좋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주식으로 가장 많이 찾는 파니니를 중심으로 샐러드와 피자까지 어우러진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최고 데미앙셰프와 신라호텔 출신 김종필 대표 셰프가 메뉴 개발에 직접 참여했으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에 전문 셰프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건강한 음식의 가장 기본적인 건 바로 식재료가 얼마나 신선하느냐다. 까사밍고는 대기업 유통업체를 통한 당일 배송과 지속적인 업체 개발을 통해 합리적인 식재료를 제공한다. 라이온FG 관계자는 "최근 9월에 문을 연 송파 위례점이 일매출 500만원을 기록하며 까사밍고의 진가를 확인했다"며 "아침마다 갓 구운 건강한 베이커리의 이미지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비결이다. 앞으로도 건강에 대한 메뉴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까사밍고 본사 라이온FG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본사(서울숲 SK V1타워 14층)에서 예비창업자들을 상대로 창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