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5인치 프리미엄 엑스페리아 XZ 국내 출시

입력 2016-10-05 11:21

소니코리아는 플래그십 모델인 엑스페리아 XZ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엑스페리아 XZ는 더욱 강력해진 카메라 성능 및 소니 고유의 오디오 기술과 PS4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리모트 플레이 기능 등을 탑재해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한다.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의 카츠누마 준 수석 디자이너는 “엑스페리아 XZ는 대자연을 모티브로한 독창적인 색감과 루프 디자인으로 완성된 곡선의 아름다움이 결합되어 한층 진보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또한 특허 받은 특수 메탈 재질은 더욱 고급스러운 광택과 완벽한 그립감을 선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엑스페리아 XZ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VoLTE를 지원해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3GB 램과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256GB까지 외장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전자파흡수율 1등급을 취득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IP65/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엑스페리아 XZ는 10일부터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를 비롯해 SKT 티월드다이렉트, KT올레샵, G마켓,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소니 대리점 27개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8개점내 소니 매장에서 제품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소니코리아는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한하여 한정 수량으로 SRS-XB3 블루투스 스피커(소니스토어가 24만9000원)를 증정한다. 엑스페리아 XZ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79만86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센트럴 플라자에서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엑스페리아 XZ는 최고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한층 향상된 카메라 기술을 제공한다. 독보적인 기술력의 소니 이미지 센서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두 개의 보조 센서가 추가되어 트리플 이미지 센싱 기술이 완성됐다.

 엑스페리아 XZ는 소니의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프리딕티브 하이브리드 AF 기능을 지원하는 오토포커스 기능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피사체를 포착한다. 또 거리를 감지하는 레이저 AF 센서(Laser AF sensor)는 조도가 낮은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오토포커스를 실현하며, 색상 센서인 RGBC-IR 센서는 주변 조명에 영향을 받지 않고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색을 재현한다.

 2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며, 스마트폰을 꺼내어 카메라를 구동시키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0.6초에 불과해 빠르게 지나가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셔터 스피드 및 포커스 컨트롤 기능 등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고 촬영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능도 포함됐다.

 흔들림 보정 기능인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와 스마트폰에 최초로 알파 플래그십 제품에 탑재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움직이는 환경이나 클로즈업 촬영 시에도 안정적인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1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F2.0 22mm의 밝은 광각 렌즈를 탑재하고 ISO6400의 초고감도 성능을 실현해 보다 넓은 화각의 탁월한 고감도 성능을 이용해 저조도 환경 혹은 그룹 셀피 촬영에서도 뛰어난 화질과 성능을 제공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