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2016년 민방위업무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관 표창은 2016년 민방위 운영의 전반적인 기반 구축을 탄탄히 했음은 물론 민방위대원 교육·훈련 참여, 민방위 시설장비에 대한 점검, 재난예방활동 자율참여 및 창의적인 민방위 시책 시행과 더불어 군민친화적인 생활민방위 활성화 등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평소 민·관·군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 및 민방위 사태를 대비한 훈련을 통해 지난해 8월 북한의 포격도발시 피해예상지역에 대한 긴급대피·이동·보호 등에 관한 대응 상황에 신속히 대처했다. 또 안보의식 고취 및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켰으며 지난 8월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다방면에서 민방위업무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천=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