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A8 단독 출시

입력 2016-10-05 08:50

SK텔레콤은 갤럭시 A8(2016)(이하 갤럭시A8)을 5일부터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8은 올해 SK텔레콤의 쏠, 갤럭시 와이드, LG X5에 이어 선보이는 4번째 전용 스마트폰이다.

 지난해 SK텔레콤이 단독으로 선보였던 갤럭시 A8(2015)은 40만대 판매되며 중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힘을 발휘했다.

 갤럭시 A8은 5.7인치 대화면에 풀메탈 디자인을 적용하고 전작에 비해 배터리 및 카메라, 메모리, 중앙처리장치(AP)까지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 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한 스마트폰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T맵 대중교통 안심귀가’ 서비스를 ‘갤럭시A8’에 단독 제공한다.

 갤럭시A8 고객이 출발지에서 ‘T맵 대중교통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해 목적지 하차 알림과 안심귀가를 함께 실행하면 지정한 상대방에게 안심귀가 실행 URL 링크를 SMS로 보낼 수 있다.

 위치 알림을 받은 상대방은 갤럭시 A8 사용 고객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귀가 경로와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A8의 출고가는 64만9000원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