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엄정화 새 앨범에 피처링 참여

입력 2016-10-05 08:13 수정 2016-10-05 08:14

가수 이효리가 선배 여가수 엄정화가 만들고 있는 신작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효리는 최근 비밀리에 녹음을 마쳤다.

엄정화의 새 앨범은 지난해부터 제작을 시작해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발표 시점은 미정이다.

이효리가 엄정화의 앨범에 피처링 아트스트로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연예활동을 재개할 것인지도 주목된다. 그러나 이효리 측은 “아직까지 연예활동에 대한 특별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평소 엄정화에 대해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선배”라며 각별한 애정을 표시해 왔다. 엄정화 역시 “늘 좋은 자극이 되는 후배”라며 후배 이효리를 아껴왔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