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한민국 KPOP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녀들이 많습니다. 인터넷에는 이들 걸그룹을 쭉 나열하고 ‘히트’친 걸그룹들은 따로 표시한 리스트가 생겨났는데요. 리스트를 보고있자면 “걸그룹도 쉽게 하는게 아니구나”라는 숙연한 마음이 생겨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고 있는 “걸그룹이 뜨기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는 리스트”입니다. 이 리스트에는 2007년 1월 25일 데뷔한 베이비복스에서부터 올해 8월 24일 데뷔한 아이렌까지 웬만한 걸그룹들의 이름이 다 담겨있습니다. 꽤 인기를 끈 걸그룹은 굵은 글씨, 히트친 걸그룹들은 붉은 글씨로 표시해 이들이 얼마나 치열한 경쟁을 이겨냈는지 가늠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요.
처절한 서바이벌 게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바이벌을 이겨내고 붉은 글씨를 획득한 걸그룹에는 원더걸스, 카라, 소녀시대, 다비치, 애프터스쿨, 2NE1, 4minute, 티아라, 에프엑스, 시크릿, 씨스타, miss A, 걸스데이, 에이핑크, EXID, AOA, 마마무, 레드벨벳,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블랙핑크가 있습니다. 물론 붉은 글씨가 어떤 객관적인 수치에 의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특이한 점은 2013년에는 붉은 글씨를 획득한 걸그룹이 아예 한 그룹도 없다는 점입니다.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던 레이디스 코드만이 굵은 글씨로 적혀있습니다. 다만 레이디스코드는 오는 13일 새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이 리스트에 대해 “러블리즈 정도면 붉은 글씨 해줘도 되지 않은가요” “다른 직군들도 성공하긴 마찬가지로 힘듭니다” “진짜 뜨기 힘듭니다. EXID처럼 직캠이나 큰 임팩트가 필요하죠”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