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논란 카메론 디아즈, 성형외과서 포착

입력 2016-10-05 07:00 수정 2016-10-05 09:57
사진=카메론 디아즈 인스타그램

미국 영화 배우 카메론 디아즈(44)가 남편 벤지 매든과 함께 성형외과를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비버리힐즈의 유명 성형외과에서 남편과 함께 나오는 디아즈의 사진이 공개됐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아즈는 하얀색 천으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흰색 탱크탑 위에 크림색 블레이저를 걸치고 회색 스키니진을 입은 편한 복장이었다.

디아즈가 포착된 ‘라스키 클리닉’은 성형수술과 재건수술로는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시설을 자랑한다. 2014년 보톡스 시술로 논란을 빚은 디아즈는 당시 “보톡스가 얼굴을 이렇게 이상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되고 싶은 게 아니었다”며 “이렇게 어울리지 않는 얼굴로 변할거면 차라리 노화를 받아들이는 게 낫다”고 말했다.

디아즈는 당시 자서전에 “주름살은 신경쓰지 않는다”며 “주름은 내 인생에서 웃었던 나날을 의미한다. 그래서 행복하다”고 적었다.

2년여만에 ‘장수’를 주제로 새 자서전을 펴낸 디아즈가 다시 클리닉에서 포착되자 팬들은 성형 재건 수술을 받았는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