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은 4일,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를 지향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혜원의료재단의 의지를 담아 세계 어느 곳 누구에게나 쉽게 인식될 수 있게 로고를 새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새 로고는 세종병원의 정체성을 사각 프레임 형태로 모던하게 표현한 심볼이다(사진). 사각 프레임은 전문성과 믿음으로 어우러진 세종병원의 단단한 기반과 심장을 상징하며, 4개의 모서리는 세종의 핵심가치인 케어(Care),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코밋멘트(Commitment), 챌린지(Challenge)를 표현한다. 푸른색은 고객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나타내며, 좌측 상단의 사각형의 모티브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의 출발점이자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도약의 방향점을 상징한다.
새 로고는 세종병원과 내년 3월 2일 인천 계양구에 오픈하는 메디플렉스세종병원, 부천노인전문병원, 선의세종노인전문병원, SIM 등 혜원의료재단 산하 5개 기관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확장성과 통일성을 갖췄다. 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심뇌혈관센터 및 각 분야의 전문성을 부각하려 애썼다.
박진식 이사장은 “새로운 로고 적용으로 다시 한번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혜원의료재단의 새로운 시작. 그리고 세계를 향한 도약을 함께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