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찬양사역자 조셉 붓소(23·한국명 최준섭)가 좋아하는 CCM가수로 ‘시와 그림’(김정석, 조영준)을 꼽았다.
조셉 붓소는 최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시와 그림’ 너무 좋아요. 오! 지저스!”라고 말했다. “팀 이름 그대로 찬양을 들을 때 시와 함께 아름다운 그림이 고요하게 펼쳐지는 듯해요. 그 분들의 고백이 진실되게 느껴져요. 목소리도 좋고요.”
조셉 붓소는 시와 그림의 많은 곡 중에서도 3집에 수록된 ‘나의 기도’를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았다.
“아버지 나의 하나님, 말씀하시는 하나님, 나의 길 기도 하오니, 나에게 말씀 하소서/ 사랑하는 내 아이야, 두려워 하지 말아라, 내 길에 모든 범사가, 기한과 때가 있단다…” (시와 그림 ‘나의 기도’ 가사 中)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