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노벨의학상, 세포내 청소부 '오토파지' 발견, 일본 오수미 요시노리 수상

입력 2016-10-03 18:42 수정 2016-10-03 19:26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세포내 불필요한 단백질이나 손상된 세포내 소기관을 분해하는 '오토파지'를 발견하고 작용 메커니즘을 규규명한 일본 오수미 요시노리에게 돌아갔다. 일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노벨의학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3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도쿄 공업대 오수미 요시노리 교수를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