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가희(36)가 득남했다.
3일 가희의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 측은 “가희가 이날 오전 11시33분쯤 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서 2.5㎏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남편과 가족들이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 가희는 현재 산후조리 중”이라고 전했다.
백업댄서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탄 가희는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2012년 팀에서 탈퇴한 뒤 연기를 병행하고 있다.
가희는 지난 3월 26일 미국 하와이에서 1년간 교제한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