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엄마 됐다… “건강한 아들 출산, 산후조리中”

입력 2016-10-03 18:17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가희(36)가 득남했다.

3일 가희의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 측은 “가희가 이날 오전 11시33분쯤 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서 2.5㎏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남편과 가족들이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 가희는 현재 산후조리 중”이라고 전했다.

백업댄서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탄 가희는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2012년 팀에서 탈퇴한 뒤 연기를 병행하고 있다.

가희는 지난 3월 26일 미국 하와이에서 1년간 교제한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