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방관을 지원하는 ‘소방관 후원 캠페인’을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호텔서울, 월드, 울산 3개 특1급 호텔과 라이프스타일 호텔 L7명동,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구로, 대전, 명동, 울산 등 10개 호텔 가을 패키지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 폐소방호스로 만든 ‘파이어 마커스’ 열쇠고리와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메시지 카드를 증정한다. 또 패키지 판매 수익금 일부는 플레저 박스를 통한 소방근무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 플레저 박스는 지원 대상을 선정해 도움이 되는 물품을 플레저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이번 박스는 방열장갑, 롯데호텔 해온 목욕타월, 롯데호텔 델리카한스 쿠키세트, 핫팩, 양말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호텔은 다음달 중 한국소방복지재단에 롯데 플레저 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그룹과 함께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그룹 또는 롯데호텔 공식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른 후 ‘플레저박스’ 앱을 클릭해 소방관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되며 선정된 응원 댓글 100개는 플레저박스와 함께 메시지카드로 전달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