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생태탐험가로 변신해 볼까?

입력 2016-10-03 12:32
한강 어린이 생태탐험가 활동 사진.

서울시는 강서한강공원 내 습지생태공원에서 생태 프로그램 ‘한강 어린이 생태 탐험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풍부한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는 강서생태습지공원에 서식하는 식물, 곤충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탐험코스는 약 800m 길이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준비된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아동들이 대상이다. 4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2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생태 탐험과 함께 강서한강공원 내 조성된 ‘투금탄 설화 공간’에서 한강 옛 이야기를 담은 ‘투금탄 설화 인형극’도 관람할 수 있다. 인형극은 오후 4시부터 30분간 공연한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