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 3'에서는 가을맞이 농활 체험기 2편을 준비했다.
이날 차태편은 무인도에 가게 된 낙오자로 결정되자 아들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통화를 걸기 전 차태현은 “왜 이런 건 나만 걸리지? 희한하네. 정말, 별 게임도 안 했는데 진짜 예능신이 있긴 한가보다”라고 한탄했다.
그러고는 아들 수찬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차태현이 “수찬아 아빠 섬이 갇혔어”하자 수찬은 “그냥 바다에 빠져들어서 놀아”라고 조언했다. 또한 차태현이 입은 구명조끼를 보고는 “그거 구명조끼 아니야? 그거 입고 바다에 뛰어들어 그냥”이라며 “아니면 나무로 뗏목 만들던가”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쿨한데”라며 통화를 끝내고는 “나 여기 탈출할거야”라며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에 애들이라도 쓸 걸. 셋중에 하나라도 쓸 걸 그랬다” 며 웃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