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건강이 유권자에게 핵심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이는 정치인에게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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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메틸이소티아졸리논)가 들어간 치약 149개 제품 중에 유아 및 어린이용 치약도 다수 발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초 결과 발표 때와 마찬가지로 문제 성분의 잔류량이 극미량으로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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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환아를 둔 부모들에게 정기적으로 돌아오는 골수검사(골검)는 트라우마입니다. 치료 중간 중간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과정일 뿐 아니라 검사 자체가 어른도 참기 힘들 만큼 고통스럽기 때문인데요. 국민일보의 마스코트 인영이가 골수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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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서울 지하철 9호선은 콩나물시루입니다. 이 시루가 얼마나 빽빽한지 다른 콩나물들과의 거리를 도무지 벌릴 수 없죠. 그런 지하철을 타면 이윤에 목매 직원들을 닦달하는 자들의 소리가 들려온다는 산업부 강창욱 기자의 칼럼 ‘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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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품에서 저항하다 숨진 독립운동가 김상옥(1890∼1923) 의사. 그의 삶의 의미를 종교기획부 전정희 부국장의 샬롬을 통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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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