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임 송백경, 아빠 된다… “7개월차 허니문 베이비”

입력 2016-10-02 14:10
송백경 페이스북

그룹 원타임 출신 가수 송백경(37)이 아빠가 된다.

송백경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신혼여행은 분명 둘이 떠났는데 한국으로 돌아올 땐 세 명이 되어서 왔다”며 “제 2세가 곧 7개월 차에 접어든다”고 전했다.

태아의 초음파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송백경은 “(아이가) 이제 좀 사람 형태를 갖춘 것 같다”며 “과거 힙합전사였던 아빠의 피를 이어받아서 그런지 포즈가 예사롭지 않다. 코도 오뚝하고 입술도 예쁘고 턱 선도 살아있다. 키만 아빠 닮지 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백경은 지난 4월 9일 두 살 연하의 공연 기획사 제작 PD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4년간 교제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