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전국 시·도 도시계획담당 워크숍’이 4일부터 5일까지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국토교통부와 전국 시․도 도시계획 담당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국토교통부의 도시정책방향·도시방재 정책·도시이용정보체계(UPIS) 확산 계획을 소개한다.
또 국토교통부와 전국 시·도 도시계획 담당자들 간 현안문제인 장기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 해제와 관련,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 저출산·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도시문제, 미세먼지 증가와 지진 등 자연적 재난에 따른 미래 도시계획에 대한 개선방안, 규제개혁 필요성 및 방향에 대해 토론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자리를 갖는다.
특히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 본사를 방문해 미래 도시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 서민주거 안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LH의 역할 등에 대해 자유토론이 있을 계획이다.
박환기 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근 변화되는 도시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기존 도시계획 정책의 문제점 대안을 마련해 도정에 적극 활용해 경남 도시 발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전국 도시계획담당 워크숍
입력 2016-10-02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