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11월 13일 20주년 팬미팅

입력 2016-10-02 10:53

배우 송혜교가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 1일 송혜교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11월 13일 오후 팬미팅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팬미팅은 송혜교의 데뷔 20주년 및 생일(11월 22일)을 기념한 자리로 역대급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송혜교는 2005년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가진 바 있다. 이번 팬미팅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자리인 만큼 화제가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는 1996년 선경스마트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가을동화’, ‘호텔리어’, ‘수호천사’, ‘올인’, ‘햇빛 쏟아지다’, ‘그들이 사는 세상’, ‘그겨울, 바람이 분다’, 영화 ‘파랑주의보’ ‘황진이’, ‘오늘’, ‘두근두근 내 인생’ 등에 출연했다. 

 송혜교의 팬미팅을 빛낼 게스트에도 관심이 모인다. ‘태양의 후예’를 함께한 송중기의 참석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송혜교는 송중기의 중국 청두 팬미팅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송혜교와 가까운 유아인, 차태현 등의 출연을 기대해볼 만하다.




배우 송혜교가 팬미팅을 갖는다. © News1star/ 권현진 기자





한편 송혜교는 1996년 선경스마트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뒤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가을동화', '햇빛 쏟아지다', '그들이 사는 세상', '그겨울, 바람이 분다', '태양의 후예' 등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