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 있을수도 없다” 이정현,단식 일주일째 돌입

입력 2016-10-02 10:42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단식 투쟁이 2일로 일주일째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물과 소금만 먹으며 버틴 지 일주일째 접어들자 기력이 쇠하고, 혈당이 많이 떨어져 대부분 시간을 누워 보내고 있다.

 이 대표와 함께 동조 릴레이 단식 중인 소속 의원들도 휴일임에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이어갔다.

 경대수, 박인숙, 김석기, 김승희, 전희경 의원 등이 농성장을 지켰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세균 사퇴 관철 비대위원장인 조원진 최고위원 주재로 최고위를 열어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