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링스헬기 사고 희생자 끝까지 책임져야”

입력 2016-10-02 10:18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헬기사고순직장병들을 조문했습니다"라며 "김경민대위는 학사장교로 육군복무마친 후, 박유신대위는 해병대 사병전역후 다시 해군에 재입대하는 등 세분 다 군인정신이 투철한 분들이었습니다"라고 했다.

 문 전 대표는 "이렇게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국가의 의무입니다"라고 했다.

 문 전 대표는 "헬기사고 하루만에 우리 해군이 수심 1000미터 해저바닥에서 순직자들을 찾아내고 인양한 것을 높이 평가합니다"라며 " 지금 할일은 사고원인을 규명하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순직자들의 명예와 사고재발방지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유족들도 제게 눈물로 당부했습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