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부터 '낭심저격'까지... 이선빈, 이미지 관리 따위 없는 코믹연기

입력 2016-10-01 22:22
사진 = tvN 'SNL 코리아 시즌8' 방송 캡쳐

배우 이선빈이 '3분 썸녀'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8'에서는 이선빈이 메인 호스트로 출격한 가운데, '3분 썸녀' 코너에서 김민교의 썸녀로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빈은 '사키캐' '친구 같은 여친' '낮져밤이' '천상여자' '여신' '낭심저격'으로 변신해 다양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극중 그녀는 '사기캐' 캐릭터에서 김민교에게 각종 애교를 선보이며 남심을 저격했지만, 결국 '홀로그램'으로 밝혀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친구 같은 여자'에서는 방귀까지 거리낌 없이 트는 여자로 분장했고, '여신'에서는 최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올림포스 가디언'의 오르페우스로 변신해 하프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선빈의 코믹 연기에 오르페우스 흉내의 달인 권혁수도 함께 등장해 춤을 추는 모습이 연출에 촬영장은 그야말로 웃음바다가 됐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