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북핵 폐기"…168개국 만장일치 결의채택

입력 2016-10-01 16:39
북한에 모든 핵무기 및 핵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안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168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IAEA는 지난달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끝난 제60차 총회에서 이같은 결의를 채택했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결의는 ‘가장 강력한 용어'로 북한의 5차례 핵실험을 규탄하고, 9·19공동성명의 비핵화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북한에 강력히 촉구했다.

또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라 북한이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음을 재확인했다. NPT 준수와 IAEA 안전조치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즉각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결의에는 우라늄 농축 시설의 확장 및 가동을 포함해 북한의 계속되는 핵활동에 대해 “강력히 개탄한다”는 문구도 새롭게 담겼다.

김채하 선임기자 kimc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