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나르샤 예비신랑 얼굴 공개… "세이셸로 출발해요"

입력 2016-10-01 15:53

가수 나르샤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세이셸로 출국하기에 앞서 예비신랑을 공개했다.

나르샤는 1일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뒤숭숭해 간밤에 잠을 설쳤더니 둘 다 얼굴은 말이 아니지만"이라며 감사한 마음 가득 안고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남편 공개’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 안에서 미소 지으며 셀카를 찍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르샤는 전날 결혼 심경을 담은 글도 올렸다. 그는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고있어서 몸 둘바를 모르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며 “브아걸에서 첫 스타트를 제가 끊은 것에 대해 책임감과 사명을 가집니다”라고 밝혔다

나르샤는 최근 소속사를 통해 10월초 예비신랑과 세이셸에서 작고 조용한 결혼식을 한다고 밝혔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